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린이에게 홍삼을 먹여도 되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어린이 홍삼 제품의 선택 기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개요
2. 아이의 체질에 따른 홍삼의 득과 실을 따져보자
2-1. 체질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먹여도 된다
2-2. 열이 있는 체질의 어린이는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3. 어린이 홍삼 제품 선택 기준
3-1. 연령에 따른 복용량 확인하기
3-2. 진세노사이드의 핵심 성분 함량 확인
3-3. 홍삼 제품의 첨가물 확인
3-4. 홍삼 제품 선택 시 당류 함량 확인
1. 개요
홍삼을 먹으면 면역력 향상, 기억력 증진,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문구를 보면 자녀에게 홍삼을 먹여야겠다는 생각을 하시지요.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먹여도 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걱정되기도 하고요. 그런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어린이에게 홍삼을 먹여도 되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어린이 홍삼 제품의 선택 기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 아이의 체질에 따른 홍삼의 득과 실을 따져보자
어린이 홍삼에 대해 포스팅할 자료를 찾아보면서 느낀 점은 한의학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은 체질에 따라 홍삼을 먹어도 되는 사람과 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업계에서는 다양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체질과 관계없이 누구나 먹어도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쪽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 체질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에게 먹여도 된다.
미국 보건의료국은 홍삼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장기간 복용해도 되는 건강식품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약물 서적인 ‘신농본초경’에서는 인삼을 상약 즉 장기간 섭취할 수 있는 약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생후 24개월 이후 어린이부터 홍삼은 섭취해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어린이의 면역력을 키우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부모들은 홍삼을 먹은 후 열이 많아지지 않을까 고민하지만, 홍삼은 열의 분포를 좋아지게 하고 혈액 흐름이 원활하게 도움을 주는 것일 뿐 체온을 높이는 것과는 관계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 열이 있는 체질의 어린이는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젊은 한의사들의 모임인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오랜 기간 홍삼을 복용하게 되면 불면과 불안감 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참실련은 홍삼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혈압상승, 불면, 가슴 두근거림, 소화 장애 등이 홍삼에서도 인삼과 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홍삼은 인체의 기운을 끌어올려주고 인체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므로 부작용도 같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경우 공부와 학교생활에 집중해야 하는데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인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불면과 불안감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복용은 피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홍삼에 대한 부작용이 잘 알려지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홍삼을 건강식품으로 섭취 시 제한 사항이 없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홍삼의 부작용을 우려하여 식품으로 섭취 시 하루 2g 이상의 복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실련은 홍삼 바로 알고 먹기 운동을 신문광고, 지하철 광고 등에 홍삼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 특히 홍삼 복용을 피해야 하는 열과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
홍삼은 인삼을 몇 번 찌고 말린 것으로 온성이 강해 열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배가 냉하고 손발이 찬 아이도 얼굴에 열감이 있는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중심체온은 차갑고 열이 위로 뜬 것으로, 뜨거운 성질의 홍삼을 복용하면 위로 열이 더 뜨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누리 이창원 대표 원장은 홍삼은 인삼의 독성을 줄이고자 열을 가해 법제한 것으로, 인삼의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어서 아이와 어른 모두 상관없이 열이 있는 체질이 복용하면 인삼과 비슷한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3. 어린이 홍삼 제품 선택 기준
♠ 연령에 따른 복용량 확인하기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소화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복용량을 적절히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24개월부터 5세까지는 홍삼 액상 제품 기준 하루 13mL가량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6~8세는 20mL, 9~13세까지는 40mL의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진세노사이드의 핵심 성분 함량 확인
진세노사이드의 핵심 성분 3가지를 살펴보면 Rg1은 피로 해소와 학습 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Rg2는 정신 안정 작용과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Rg3는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홍삼 제품을 선택할 때도 홍삼 1일 섭취량 기준의 사포닌 함량과 체내 흡수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홍삼을 먹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진세노사이드의 핵심 성분인 Rg1, Rg2, Rg3의 합이 얼마인가에 따라 홍삼 제품의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홍삼 제품의 첨가물 확인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식품을 선택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인체에 해로운 식품첨가물의 유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해 식품첨가물로는 젤란검, 잔탄검, 아가베 시럽, 시클로덱스트린이 있습니다.
아가베 시럽은 악명 높은 순수 과당 덩어리로 대사증후군,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잔탄검은 발포제나 유화제의 용도로 사용되며 장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서, 미국의 경우 잔탄검으로 인해 신생아 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수술을 받아 사용의 금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젤란검은 식품의 물성 및 촉감을 향상하기 위한 첨가물로 다량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며, 페브리즈와 같은 탈취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시클로 덱스트린은 착색료의 안정제, 마요네즈 유화성 개선제로 쓰이는 원료입니다.
2016년 한국소비자원의 어린이 홍삼 음료 20개의 조사 결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제품에 표시되지 않은 프로피온산이 검출된 제품도 있습니다. 이는 빵류, 자연치즈 및 가공치즈, 잼류 등에만 사용 가능하고 식품에 첨가 시에는 명칭과 용도를 반드시 표시하여야 하는 보존료입니다.
이에 안병수 후델식품건강교실 대표는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식품첨가물을 어린이 홍삼 제품에 사용하면서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유해첨가물을 넣지 않고 과일 농축액이나 한약 성분으로 맛을 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어린이 홍삼 제품을 선택할 때는 제품의 유효 성분 외에 첨가물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합니다.
♠ 홍삼 제품 선택 시 당류 함량 확인
한국소비자원에서 2016년 이루어진 어린이 홍삼 음료 20개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한 결과 1회 분량당 당류 함량이 2g에서 최대 11g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섭취 적정량이 35~50g임을 기준으로 볼 때, 만약 홍삼 음료를 1일 2회 섭취한다고 하면 적정량의 50%를 초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후 시간이 많이 흘러 제품에 변화도 많을 것이지만 어린이 홍삼 제품을 선택할 때는 당류의 함량도 확인하여 낮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어린이 홍삼 복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제품 선택 시 고려해야 할 기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홍삼 제품들의 상세정보를 통해 추천할만한 제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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